[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가 준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준서는 11일 밤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1조에 출전해 부정 추월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다.

이준서(22, 한국체대)는 남자 500m 예선 1조에 배정됐다. 리우 샤오린 산도르(헝가리), 세바스티앵 르파프(프랑스), 키쿠치 코타(일본)와 대결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충돌로 넘어지면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 경기가 끝나고 오후 9시 4분엔 황대헌, 곽윤기, 이준서, 박장혁, 김동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팀이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준결승 2조에 배정받았으며 헝가리, 네덜란드,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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