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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세계테마기행'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 '향기로운 섬, 스리랑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11일 오후 8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틀라스 바다 횡단기' 제5부 '향기로운 섬, 스리랑카' 편이 방송된다.

 

서구 열강들이 대서양 건너 인도양을 탐냈던 이유는 단 하나! 계피, 후추 등의 향신료 때문이다. 향신료의 원산지라는 축복을 받은 덕분에 서구의 희생양이 됐던 스리랑카(Sri Lanka)! 수도 콜롬보(Colombo)에는 식민지배 때문에 기독교, 불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가 뒤섞여 만든 풍경이 펼쳐져 있다. 스리랑카의 삼륜 택시, 툭툭을 타고 도심 곳곳을 누빈다!

 

유럽인들이 그토록 갈망했던 향신료가 모여 있는 스리랑카의 옛 수도, 캔디(Kandy)를 찾았다. 중앙시장에 들어서니 향신료 천국이 펼쳐진다! 검은 황금이라고도 불렸던 후추 농장을 찾아 알싸한 후추의 향에 취해본다. 후추나무 옆에 반드시 심어야 하는 단짝, 열대과일 잭프루트와 갓 빻아 만든 후추의 조합은 어떨까?

 

서부의 최대 항구도시 네곰보(Negombo)에서 스리랑카 최대 규모의 어시장을 찾아 인도양에서 잡아 올린 대형 참치 사이를 거닐며 바다의 풍요로움을 만끽한다. 과거 홍차를 실어 나르던 산악열차는 지금은 스리랑카 최고의 관광지가 됐다. 

 

엘라(Elle)에서 하푸탈레(Haputale)까지! 최고의 산악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즐기며 세계 3대 홍차 원산지로 떠난다. 하푸탈레에는 19세기 영국인들에 의해 홍차 재배지로 강제 이주 된 타밀족이 살고 있다. 싱그러운 초록 풍경 아래에 살고있는 타밀족의 일상을 만나자.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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