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쇼트트랙 이준서, 황대헌, 박장혁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준서는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선을 2분18초630을 기록, 조 1위로 통과했다. 

황대헌은 2분 14초 910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박장혁은 2분12초116으로 3위에 올랐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지난 7일 열린 남자 1000m 준준결선에서 레인 변경 반칙이라는 심판 판정을 받으며 실격 처리가 됐다.

박장혁은 1조 경기에서 결승선까지 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인코스를 무리하게 파고든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과 충돌하며 왼손을 11바늘 꿰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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