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상승세다.
8일 오후 2시 29분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0.34% 오른 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따른 상승세로 풀이된다.
NDTV 등 인도 언론은 현지시각 7일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보건부 장관의 트위터 등을 인용해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힌 바 있다.
계약은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부터 수주한 위탁생산 물량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 골자다. 계약금액 규모는 288억 원으로 알려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