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50분 기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5.38% 오른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신증권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한 반면 목표주가는 7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헌 연구원은 "2021년 4분기 매출액 1조360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6%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56% 하회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중국시장 위축 및 원자재 가격인상, 물류비 증가, 충당금 설정을 반영 한 것"이라며 "유상증자 완료로 재무구조가 안정화됐다. 부채비율은 382%에서 249%로 감소했다. 비중이 큰 중국시장 감소세가 다소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이 경기부양 정책을 꺼내들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 변수로 평가된다"며 "다만 아직은 이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점으로 2월 올림픽이 끝난 뒤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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