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엄마는 아이돌'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tvN ‘엄마는 아이돌’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종영한 가운데, 선예는 7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기대하지 않았던 과분한 선물을 가득 받은 기분이었다"며 "엄마로 살면서 가장 큰 용기를 내고 도전을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프로그램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쓰신 제작진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시부모님, 남편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선예는 "각자의 시간들을 살다 또다시 하나 될 수 있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엄마는 아이돌'로 9년 만에 무대에 오른 선예는 첫 등장부터 후배 아이돌과 마스터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 ‘믿고 듣는 보컬’의 귀환을 알린 바 있다.
또 메인 보컬 선발전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당당하게 메인 보컬에 등극, ‘독보적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절친 콘서트에서 원더걸스 선미와 ‘가시나’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데 이어, 박진영과의 ‘대낮에 한 이별’ 발라드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그리웠던 추억을 소환하며 명불허전 진가를 재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엄마는 아이돌'에 이어 임슬옹과 ‘대낮에 한 이별’ 음원 발매, 예능 출연까지 활발한 행보를 보여준 선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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