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3일 오후 4시 13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삼부건널목에서 달리는 무궁화열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로 열차는 탈선하지 않았으나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에는 모두 132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승객들의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열차는 조만간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건널목에서 트럭이 열차선로로 진입해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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