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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예방과 건강한 항문 유지를 위한다면…예방활동 강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치질(치핵)은 사람의 항문 주변 혈관과 조직이 덩어리를 이뤄 병적인 상태로 악화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항문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면서 치질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더욱 치질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치질을 예방하려면 체온 유지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은 수시로 자세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항문 주위를 습하지 않게 관리하고 차가운 바닥에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치질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초기에 치료받고 수술할수록, 정상 조직을 더 많이 보존할 수 있다.

 

수술 후 항문의 모습이 건강할 때의 정상 모습과 기능에 가까울수록 재발과 부작용 걱정이 줄어들고, 통증도 미약하다. 수술 후 최종 항문 모습이 정상 모습에 가깝게 만들면 부작용과 재발이 거의 없으며, 진통제 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타이레놀 등 경구용 진통제로 통증 조절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움말 :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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