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 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5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엔솔이 상장일 '따상'을 기록하면 주식 가격은 한 주당 78만 원이 되며 투자자들은 주당 48만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따상에 실패하면서 현재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쓸어 모은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물량이 8.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체 상장 주식 수 2억 3400만 주 중 최대주주인 LG화학이 1억 9150만 주(81.84%) 우리사주조합이 815만 4518주(3.48%)를 보유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중 의무확약물량 1362만 9028주(58.3%)를 제외하면 상장일 거래가능한 주식은 2071만 6454주로 전체의 8.85%다.
앞서 LG엔솔은 KB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등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이 약 114조 1066억 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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