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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MZ세대 투자자 비중 65.5%..펀더풀, K-콘텐츠 투자에 주목

  • 신혜정 기자 shin@jejutwn.com
  • 등록 2022.01.26 17:13:53

- 아트 테크 + 금융과 결합된 K-콘텐츠 투자
- 설립 1년도 안되 월 방문 13만명… 새로운 투자 상품에 적극적인 MZ세대 사로잡아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넷플릭스는 지난 1월 초 올해에도 25편의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높아진 K-콘텐츠 투자의 인기가 일반 개인투자자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K-콘텐츠 전문 플랫폼 펀더풀이 지난 21일 공개한 K-콘텐츠 일반인 투자 인포그라픽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 중 2030 MZ세대 투자자 비중은 65.5%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은 40대 / 50대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펀더풀 내 관계자는 "20년 암호화폐, 21년 아트테크 열풍과 더불어, K-콘텐츠 투자 인기의 배경에는 일명 '주린이'라는 경제/재테크를 어려워하던 MZ세대들이 직관적인 투자구조로 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K-콘텐츠 투자 상품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펀더풀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했고 새로운 시즌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 22만 팔로워를 보유한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전, 국내 첫 단독 전시를 진행한 '로이 리히텐슈타인展'까지 드라마,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 투자 상품을 공급했다.

 

1회당 평균 116만원씩 투자로 참여했고, 누적 24개의 콘텐츠로 누적 약 71.3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했다. 

 

그 중에 최다로 투자금이 모인 프로젝트는 21년 11월에 진행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 프로젝트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펀더풀은 콘텐츠 투자 중개 플랫폼으로 한국 영화, 드라마, 전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금융 상품화하여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콘텐츠적인 매력도 뿐만 아니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심사한 양질의 콘텐츠 투자 상품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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