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퍼스텍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5분 기준 퍼스텍은 3.74%(165원) 상승한 4575원에 거래중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인해 퍼스텍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각) 현지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간 외교 담판이 성과없이 끝났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 체류 외교관 가족의 대피명령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무산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룰 때까지 물러나지 않을 뜻을 확고하게 보이면서 ‘전쟁설’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은 22일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보낸 탄약 등 물자가 전날 밤 도착했다고 밝혔으며 발트 3국(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이 미 국무부의 반출 승인을 받은 대전차 미사일 등도 조만간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전망이다.
영국 정부 역시 지난 17일 무기와 '소수의 영국 인원'을 현지에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퍼스텍은 후성그룹 계열의 방위산업 전문업체로 항공우주(헬기 및 전투기)를 포함해 유도무기(미사일) 지상무기(화포) 해상수중무기(함포) 자동소화장치 등 다양한 분야의 방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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