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차기 대통령후보 지지도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한 주 전보다 2.4%포인트 오른 43.8%로 오차 범위 밖 선두를 차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포인트 하락한 33.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0%포인트에 달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1.6%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4%,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6%의 지지를 얻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36.4%), 더불어민주당(31.3%), 국민의당(10.6%), 정의당(4.3%) 순이었고, 무당층은 13.6%(지지 정당 없음 12.5%+잘 모름 1.1%)였다. 한 주 전에 비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4.3%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으나, 민주당은 3.9%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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