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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갈색 반점, 저출력 레이저 치료로 도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오타모반, 밀크커피 반점, 베커모반 등의 갈색 반점은 난치성 색소질환이다. 난치성이라고 분류된 데는 그만큼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란 의미가 있다. 

 

이들 질환은 색깔이나 형태가 비슷해 맨눈으로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색소의 종류와 크기, 두께와 위치, 피부 상태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토대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이에 명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진과의 상담이 중요하다.

 

오타모반은 눈이나 광대뼈 주변에 주로 생기고 동그란 형태여서 기미와 유사해 많은 환자가 착각하게 된다. 진피 부위에 멜라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질환으로 20대 전후 여성에게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마나 관자놀이, 콧방울 등에도 나타나며 갈색에서 회색, 청회색 등 다양한 색깔로 나타난다.

 

밀크커피 반점은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여 발생하는 연한 갈색의 선천성 반점이다. 색깔이 균일하고 난원형 또는 원형으로 경계가 명확해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얼굴과 몸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성장기에 15cm 이상 커지거나 진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베커 모반은 연갈색 혹은 흑갈색의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으로 사춘기 전후 남성에게 많다. 팔 윗부분, 앞가슴, 어깨, 등과 같이 상체에 주로 생기고 10~20cm 이상 점점 커지기도 한다.

 

치료는 최근,  포토나 QX-MAX, 레블라이트 등과 같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한다. 통증이나 치료 후 딱지를 제거했을 때 주변 피부와의 색 차이가 나는 고출력과 달리 저출력 방식은 통증이나 피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딱지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색소침착 염려도 적다. 색소 병변에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넓은 반점 부위에 동일하게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난치성 색소 질환이라 해도 환자의 피부와 병변 특성에 맞춰 적합한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해당 질환의 치료 경험이 적은 경우 잘못된 피부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어 전문의에게 상담받는 것을 권장하며, 치료 적기를 놓치지 말고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도움말 : 부산 노블레스피부과의원 최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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