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겨울철의 건조한 환경과 차가운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내어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평소보다 탄력 및 수분 공급에 유의해야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는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탄력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잔주름이 생기면서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이에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수분 및 보습크림의 사용이나 관련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자외선 차단제의 생활화, 충분한 수면 등도 피부 회복 및 재생에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언급한 방법들은 장기간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며 속 건조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사람들은 의료적 선택을 하기도 하는데, 피부과 등 의료기관에서는 LDM 물방울 리프팅이나 리쥬란 힐러 등의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LDM 물방울 리프팅은 통증이나 자극을 줄인 방법으로 민감한 피부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MHz 파장대를 이용한 고밀도 초음파를 피부 속에 조사, 콜라겐을 생성을 도와 리프팅과 보습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리쥬란 힐러의 경우 PN 성분을 정제한 물질을 피부 속 진피층에 직접 주사해 수분과 영양, 탄력 등을 개선해 주는 시술이다. 인체적합물질과 재생인자를 진피층부터 표피까지 골고루 침투하도록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비교적 개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장기간 유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는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본인의 피부 상태를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 아래 시술할 수 있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에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 맞는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도움말 : 대구 범어로제피부과 박수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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