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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LG에너지솔루션 균등배정·비례배정 결과발표... 환불절차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물량 배정과 함께 환불절차가 진행됐다.

 

증권사별 균등 배정은 대신증권이 가장 많은 1인당 1.75주로 뒤이어 하이투자증권(1.68주), 신영증권(1.58주), 신한금융투자(1.38주), KB증권(1.18주), 하나금융투자(1.12주), 미래에셋증권(0.27주)이다.

 

미래에셋을 제외하고는 모두 1주씩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한 추가 1주 배정은 KB 18%, 대신 74% 등 소수점 자리 확률이다.

 

증권사별 비례 1주당 증거금은 KB증권 2020만 8000원, 대신증권 1960만 5000원, 신한금융투자 1937만 4000원, 미래에셋증권 6336만 9000원, 신영증권 1982만 4000원, 하나금융투자 2211만 6000원, 하이투자증권 1981만 8000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은 비례만 1주를 받을 전망이다.

 

또 이날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환불 규모도 역대급을 기록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청약 자금 환불 절차를 시작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환불 자금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증시로 흘러가 다른 종목 투자에 쓰이거나 다가올 다른 공모주 투자에 쓰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SK하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의 상장 직후 코스피 개인 순매수대금이 크게 증가한 바 있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을 매수하는 데 추가 자금이 흘러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7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호가를 받아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60만 원으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가는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일 주가는 최고 78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 

 

공모가 그대로 상장하게 되면 삼성전자(455조 5000억 원)·SK하이닉스(92조 5000억 원)에 이은 코스피 시총 3위로 주가가 32% 더 오르면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총 2위가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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