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유명해진 송지아(프리지아)가 가짜 명품 논란에 휩싸이자 MBC 전참시가 예능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지아(프리지아)는 지난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연예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199만 명 이상 보유한 유튜버다.
최근 자신의 채널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패션 소품과 의류 등을 선보였으며 대부분 명품 브랜드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하지만 송지아가 방송에서 착용한 의상과 가방 등이 가짜 명품, 일명 '짝퉁'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착용한 옷과 주얼리 일부가 가짜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프리지아는 자필로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계속되는 논란에 소속사 효원 CNC 측은 "단순히 예뻐서 구매한 것"이라고 인정하며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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