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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급등주] 기산텔레콤 29% 상한가 '현대차, 어반에어포트에 지분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기산텔레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5분 기준 기산텔레콤은 29.9%(755원) 상승한 328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가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기산텔레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어반에어포트의 지분 인수주체가 현대차의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인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널은 지난해 11월 설립됐으며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어반에어포트가 지분 매각으로 외부에서 금융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재원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부 사장은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산텔레콤은 중계장비 전문업체인 동시에 무인항공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모피언스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항행안전 무선사업의 핵심 기술인 DVOR 장치를 자체 개발, UAM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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