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토앤이 코스닥시장에 20일 신규상장한다.
2012년 설립된 오토앤은 자동차 신품 부품 및 내장품 판매업체로 주요 제품은 자동차제품(신차지급품),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다.
오토앤은 국내 유일 자동차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또 지난 2020년 별도기준 매출 494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34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49억 원이다.
주요 주주로 최찬욱 대표(14.5%) 외 10인이 지분 35.0%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이며 공모금액은 152억 5000만원, 공모가격은 5300원이다.
따상을 기록하면 1만 3780원이 되며 주당 8480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
앞서 오토앤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4200~4800원)을 초과한 5300원으로 정해졌다.
이어 11~12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3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 567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한편, 오토앤은 지난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설립됐으며 2012년 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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