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중앙에너비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52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15.82%(2950원) 상승한 2만 1600원에 거래중이다.
국제유가의 가격이 오르면서 중앙에너비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6.71달러까지 오른 후 86.48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첫 2주간 10% 이상 상승하며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에 가까워졌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7달러 상승한 8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이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사라지면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앙에너비스는 석유류 판매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46년 설립됐으며 1972년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경유 등 일반유, LPG 등을 서울·경기·인천 직영 사업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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