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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주라컴퍼니 ‘CATMOS’ ‘CES 2022’ 성료

  • 신혜정 기자 shin@jejutwn.com
  • 등록 2022.01.17 16:10:32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CES에서 한국기업은 무려 400여개 사가 참가하여 개최국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참가 기업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번 CES에서 우리나라 기술·제품 139개가 'CES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CES의 화두는 단연코 인공지능과 로봇이었다.

 

이른바 딥테크라 불리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 분야가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딥테크와는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인 반려동물업계에서도 딥테크를 접목한 사례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딥테크를 적용한 반려동물 관련 기업중에서도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주라컴퍼니는 CES 행사기간 중 무려 120여개 기업 및 기관 등과 투자, 수출, 기술제휴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우주라컴퍼니 관계자는 “고양이 전용 웨어러블 캣모스(CATMOS)는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동물의 행동을 인식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구성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질병을 감추는 것으로 악명 높은 동물인 고양이의 건강문제를 조기에 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재 손해율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반려동물보험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 수의사협회의 정회원이자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인 산탄네르 박사는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에 이어 우주라컴퍼니의 기술적 성장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우주라컴퍼니가 개발 중인 기술이 임상수의사들이 진료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적 활로가 될 수 있다며 공동연구와 임상적용관련 협업 논의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한편, 브라질의 거대 금융테크놀로지 회사인 옴니링크의 라셋 회장도 부스를 찾아 반려동물보험 협업을 통한 남미시장 진출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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