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녹십자엠에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58분 기준 녹십자엠에스는 12.22%(830원) 상승한 7620원에 거래중이다.
코로나 오미크론이 지난 일주일간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체외진단기기 관련주인 녹십자엠에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둘째 주였던 지난 9일∼15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679명 확인돼 누적 감염자가 50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8일 확인된 1,033명에 비하면 2.6배나 많은 수치다.
이에 오미크론 우세종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중대본은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는 비율도 12월 넷째 주 1%대에서 3주 만에 약 27%로 높아졌고, 이번 주말이면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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