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성우테크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46분 기준 성우테크론은 28.76%(1720원) 상승한 7690원에 거래중이다.
성우테크론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요예측에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1988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최종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로 공모금액도 1경 5000조 원을 넘겼다.
공모가는 30만 원으로 확정, 주당 희망공모가액(25만 7000원~30만 원)의 최상단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70조 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시총 상위 3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성우테크론은 지난 1993년 6월 성우정밀로 시작해 1997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 28년간 반도체 핵심부품인 리드프레임 제조·검사, IT& Digital 기기 연결용 FFC 생산, PCB검사, LOC‧BGA 제품 등의 가공 및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성우테크론은 지난 2020년 LG에너지솔루션과 폴딩 인라인 전지 적재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