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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급등주] 희림 30% 상한가 '김건희 통화내용, 공개됐으나 큰 파장없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희림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28분 기준 희림은 30%(1830원) 상승한 7930원에 거래중이다.

 

김건희 씨의 통화내용이 공개되면서 관련주인 희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희림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최대 후원사라는 이유로 윤석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전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김씨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7시간 가량의 대화 내용 가운데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이 MBC를 통해 보도될 예정이라고 전해지면서 국민의힘은 크게 반발했다. 

 

이에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지난 14일 MBC 사옥에 방문해 항의하기도 했다. 

 

법원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을 결정, 김씨의 정치적·사회적 견해 관련 내용이 전파를 탈 수 있게 됐다.

 

방송된 이후, 윤 후보에게 큰 타격을 줄만한 내용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한편, 희림은 지난 1970년 1월 10일 희림건축설계사무소로 설립돼 2000년 2월 3일자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시가총액은 1104억원으로 코스닥 880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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