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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통증 주의보, 적절한 치료 방법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해가 바뀌는 시기가 지나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매서운 칼바람과 때때로 폭설이 내리고 있으며, 기온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등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추운 시기에는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20, 30대 젊은 청년층이 아닌 50대 이후 중·장년층의 경우, 체온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무리한 활동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에는 근육과 뼈, 인대가 수축하기 때문에 다치기 쉽다. 여름철에 비해 같은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크게 다치고 후유증이 남는 것도 이러한 부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나 운동을 하다 충돌 혹은 넘어지는 사고, 교통사고 등으로 몸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을 때는 치료를 통해 이를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을 움츠리는 등 잘못된 습관을 지니고 있는 경우에도 통증을 앓을 수 있다. 실제로도 길을 걷다 보면,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을 잔뜩 움츠린 채로 길을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큰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움츠리고 다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신체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 몸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하면, 어깨와 허리, 목과 같은 부위에 영향을 받게 돼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근골격계 통증은 일어난 초기에 해결하지 못하면, 디스크와 같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이어져 당사자에게 적지 않은 괴로움을 안겨줄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체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척추, 목과 같이 통증이 일어난 부위는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도록 교정할 필요가 있다.

 

교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신체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자신이 정확히 어느 정도의 통증을 가졌는지, 신체 상황은 어떤지를 미리 진단받고 이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구미 소담한의원 배상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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