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구름많음서울 25.4℃
  • 구름조금제주 25.2℃
  • 맑음고산 27.9℃
  • 구름많음성산 26.5℃
  • 구름조금서귀포 26.8℃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전문] 50만원 입금 믿고 면도한 유튜버 구제역, '1원' 입금에 분노…"고소하겠다"

유튜버 구제역 "보이스 왁싱 당했다"
50만 원 입금하면 수염 밀기
알고 보니…입금자명 '신협500000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성혁 기자]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겠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진 고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사기 피해를 주장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면도 50만 원' 미션을 걸었고, 원빈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시청자가 50만 원을 입금하였기에 수염을 밀었다"며 "하지만 다시 한번 통장 내역을 확인해보니 입금자명이 '신협500000'이었고, 1원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은행 점검 중이라 계좌 조회가 되지 않아 토스로만 확인해 벌어진 실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제역은 원빈(닉네임)을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구제역은 "당신의 별 생각 없이 한 장난으로 인해 전 반년 동안 기른 수염을 밀었고, 수염은 둘째치고 고작 1원에 온갖 광대짓 한 제가 너무나 치욕적이고 수치스럽다""제가 사용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당신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뭐로 고소할지는 직접 고소장을 받아보라"며 "기분 상해죄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추가로 "보이스왁싱을 당했다"면서 해당 내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구제역은 "최근 들어 많은 스트리머분들이 저처럼 보이스왁싱, 아니 리액션 '먹튀'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리액션 '먹튀'가 처벌 대상인지 알아보기 위해 법률 전문 채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변호사와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그 유튜버로 전향하시네” “50만원 에 수염 민다는 것도 웃기고 1원 줬다고 고소한다는 건 더 웃기네요” “깎은 게 더 깔끔한데 저분한테 감사해야 할 듯” 등 재밌다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 5월경 펜션 숙박비로 1원만 보내고 수십만 원을 환불받는 신종 사기가 있었다. 은행 앱으로 계좌이체 할 때 송금자 이름 대신 액수를 적어도 상관없다는 점을 이용했다.

 

■ '구제역'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전문.

 

지난 라이브방송에서
면도 500,000원 미션을 걸었고
원빈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시청자가
500,000원을 입금하였기에 수염을 밀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통장 내역을 확인해보니
입금자명이 신협 500,000원이었고 1원 보냈내요.
그 당시 은행점검중이라 계좌 조회가 되지 않아
토스로만 확인하여 벌어진 실수 같습니다.

원빈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자에게 알립니다.
당신의 별 생각 없이 한 장난으로 인해
전 반년 동안 기른 수염을 밀었고
수염은 둘째 치고 고작 1원에 온갖 광대짓 한
제가 너무나 치욕적이고 수치스럽네요.

제가 사용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당신을 고소하겠습니다.
뭐로 고소할지는 직접 고소장 받아보세요.
기분상해죄는 아닐겁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