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써니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써니전자는 20.59%(1050원) 상승한 6150원에 거래중이다.
안철수가 야권의 '단일 후보'로 적합하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써니전자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다면 누가 더 적합한가' 물은 결과, 응답자 중 41.1%가 안 후보를 선택했다.
윤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30.6%로, 두 후보의 격차는 10.5%p이다.
다만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답변자로 범위를 좁히면 윤 후보가 55.9%, 안 후보가 35.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7.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됐으나 송 전 대표는 2013년 제약업체 코미팜으로 이직했으며 써니전자 측도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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