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구름많음서울 25.4℃
  • 맑음제주 27.1℃
  • 맑음고산 23.4℃
  • 맑음성산 27.1℃
  • 구름조금서귀포 26.7℃
기상청 제공

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한신기계 11% 강세 '한수원 이집트엘다바 원전사업 체결 임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신기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한신기계는 11.68%(425원) 상승한 4065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일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2차 건설사업 부문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 협상 대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내년 2월까지 가격 등 세부 조건 협상을 마무리한 뒤 4월 말쯤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아직 실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나 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은 2017년 러시아 JSC ASE사가 이집트 원자력청(NPPA)에 전체 사업을 따냈으며 러시아 JSC ASE사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의 자회사다. 

 

1200㎿급 러시아 원전인 VVER-1200 노형 4개를 짓는데, 300억 달러(약 35조원)가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건설을 시작해 2028년 1호기 상업운전이 목표다. 

 

한수원이 단독 협상에 들어간 것은 이 중 터빈 건물 등 2차 계통 사업으로 전체 사업의 약 5~10% 정도 규모다. 

 

한수원은 비밀유지를 이유로 정확한 계약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소 조단위 규모의 계약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