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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배우 박선영, 드라마 '엉클'서 소름돋는 표정 연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배우 박선영은 '엉클'에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7화에서 숨겨뒀던 허물을 한 겹 한 겹 벗겨내고 있는 박혜령 역의 박선영이 간담이 서늘해지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박선영은 김민철(장도경 역)이 휘두른 칼에 대신 맞고 쓰러진 오정세(왕준혁 역)에 대해 "그럼, 그 사람은요? 혹시, 죽었나요?"라며 경찰서에 조심스레 물어보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박선영은 최규리(신채영 역)에게 "임대 사는 경비 아들한테 스토킹 당했고, 성폭행 당해서 임신했던 거야"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말을 시켰다.

박선영은 강렬한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날카로운 성격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각인시켰다.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결에 초딩조카를 떠맡은 쓰레기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한편 박선영이 출연하는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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