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경남스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39분 기준 경남스틸은 11.92%(500원) 상승한 4695원에 거래중이다.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준표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해 있고,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재임 당시 홍준표와 많은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는 이유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29일 홍준표는 자신의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문답 코너에서 "새해에는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 라이브'를 시작하겠다"며 "새해에 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후 두 달 동안 칩거했는데, 대구선거대책위 상임고문으로 등재해 선대위 참여 시비도 없어졌고, 이제 천천히 다시 활동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홍준표는 지난달 초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온라인 2030소통채널 '청년의꿈'을 만들고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한다)' 게시판을 운영했다.

또 '준표형'이라는 닉네임으로 자신이 직접 댓글을 달며 시청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경남스틸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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