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이엔플러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이엔플러스는 16.17%(595원) 상승한 4275원에 거래중이다.

이엔플러스는 지난 28일 "UC테크놀로지와 그래핀 기반 전기차용 슈퍼커패시터(축전지) 개발에 성공해 72V의 전기자동차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핀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밀도가 1kg당 280Wh로,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배터리와 동일한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존 배터리 대비 빠른 충·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명이 길고 주행거리가 긴 차세대 전기차용 2차전지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이엔플러스가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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