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알에프세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3시 3분 기준 알에프세미는 19.15%(990원) 상승한 6160원에 거래중이다.
알에프세미는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Driver IC를 이용한 LED 조명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알에프세미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엑소좀(EV) 분리 장치’ 특허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엑소좀은 50~200nm(나노미터) 크기 소포체로 단백질, 지질, 핵산, 대사물질 등 핵심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분비한 세포 성질과 상태를 알 수 있어 여러 가지 질병 진단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엑소좀은 매우 작은 크기 때문에 시료 내에서 분리하는 것이 어렵고, 현존하는 일반적 농축 방법 역시 많은 비용과 시간, 노동력이 소요된다.
기존 원심분리기를 통한 액소좀 분리는 소량의 경우 수 시간, 대량의 경우, 며칠 시간이 걸리며 엑소좀이 손상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개발한 분리 장치는 소량은 수분, 대량은 수 시간 이내 엑소좀을 분리해 낼 수 있으며, 손상 문제점을 해결해 고순도 엑소좀을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이에 알에프세미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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