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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김태균 선행, 故김철민에 5000만 원 후원한 사실 알려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미디언 김태균이 코미디언 故김철민에게 생전에 5000만 원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더팩트는 "김태균이 폐암 투병 중이던 故김철민을 돕기 위해 남몰래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철민과 절친했던 DJ 하심은 김태균의 선행을 뒤늦게 알리면서 당시 일화를 전했다. 

 

김철민은 '김태균이 큰 액수를 전달해 실수로 잘못 보낸 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DJ 하심은 "소중하고 고마운 마음을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 뜨겁게 담고 떠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해당 소식이 보도된 후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보탬이 되고자 해서 했던건데 알려져서 민망하다"고 말했다.

 

또 "고 김철민과 동기"라며 "대학로 시절부터 버스킹을 오래 하신 분인데, 그 분의 개그와 유머가 내게 영향을 많이 줬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됐지만 다시 한번 애도한다", "철민이 형 보고 있지?"라며 그리워했다.

 

한편, 김철민은 2019년 7월 허리 통증으로 쓰러진 후 폐암 4기 판정을 받아 약 2년 5개월간 폐암으로 투병했다. 

 

암 투병 중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자가 항암치료를 시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상태가 악화돼 8개월 만에 복용을 중단했다.

 

이후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김철민은 지난 16일 결국 눈을 감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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