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남학생전문 ‘청평한샘 기숙학원’은 지난 26일 1차 개강을 모집 완료하고, 내년 1월 9일 개강하는 2차 개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수 학원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 기숙학원은 학원 내에서 모든 생활을 해결하며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학원의 규칙을 통해 공부하는 데 불필요한 요소들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은 금지 사항이고 컴퓨터, TV 등도 철저히 차단된다. 예외적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순간은 온라인 강의와 같은, 학습을 목적으로 한 경우이다.

관계자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나이대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왕성하다. 작은 자극도 호기심을 통해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다. 이에 이성이라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남학생, 여학생만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성별로 분리가 되어 있는 학원들은 성별에 맞는 시스템으로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한샘 기숙학원은 공부, 생활, 심리와 같은 모든 부분에서 학생들을 잘 이해하는 교직원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특히 부족한 수학 과목을 해결하기 위한 집중 프로그램이 있다. 생활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여학생은 여학생에, 남학생은 남학생 특유의 민감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 반의 생활담임 선생님은 동일한 성별의 선생님을 주로 배정하고, 심리적인 부분에서 약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심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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