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써니전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써니전자는 8.88%(310원) 상승한 3800원에 거래중이다.
써니전자는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 등 정밀공업용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통신기기 및 부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꼽힌다.
안철수는 24일 전직 두 대통령 중 박근혜 전 대통령만 성탄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을 두고 "오늘 가석방하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물타기"라고 지적했다.
안철수는 "의도가 조금 의심스럽다. 한마디로 '짝 맞추기'"라며 "가석방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뉘우쳐야 하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민정수석 때도 한 번 풀어주고 또 이번에는 두 번째로 풀어주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이런 가석방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을 막으려고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가석방으로 물타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이같은 소식에 써니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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