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주변에서 만나서 배우는 성인들을 위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후앤잡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start-up nest 제 10기에 선정돼 지난 17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개최된 데모데이까지 잘 마무리 하며 수료했다.

후앤잡이 선정된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는 스타트업 기업에 멘토링을 제공하는 단체인 액셀러레이터와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협업해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9기까지 780개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약 156억원의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들이 본격 성장 궤도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후앤잡은 “성인들을 위한 직업체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박성후 대표의 생각으로 시작된 서비스로 주변에서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업에 대한 업무까지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직업체험 형태의 서비스다.

현재 박성후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서비스를 완성시켰으며 대전시 내 다수의 자영업자, 직장인, 프리랜서, 전문직등 직업체험 제공자와 협약을 맺어 다양한 직업체험을 제공하며 대전시 로컬리더기업으로 선정,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를 실시해보며 박성후 대표는 "사람들이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원한다는 것을 느꼈기에 후앤잡은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직업을 추가해 직업체험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인들이 직업을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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