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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지나인제약 29% 상한가 '유상증자 미발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지나인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14분 기준 지나인제약은 29.93%(1260원) 상승한 5470원에 거래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나인제약은 장 마감 후 납입대상자의 미납입으로 유상증자가 미발행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월 지나인제약은 첫 유상증자 발행을 결정했다. 

 

당시 711만2375주를 지나인인베스트먼트투자조합1호에게 배정해 운영자금 약 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이후 납입이 계속 변경되고 배정 대상자도 바뀌면서 유상증자에 대한 정정 공시가 18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달 24일 정정부터는 최초 배정자였던 지나인인베스트먼트투자조합1호가 제외됐고, 사이프러스파트너스, 박홍규씨, 이현석씨 등 투자자에게 배정됐다. 

 

그러나 신주의 인수 대상자인 사이프러스파트너스, 박홍규, 이현석이 납입일에 주식 인수가액 전액을 미납입함에 따라 지나인제약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을 미발행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나인인베스트먼트는 현 지나인제약의 최대주주로 3분기말 기준 6.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지나인제약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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