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 (화)

  • 서울 20.7℃
  • 맑음제주 28.0℃
  • 구름조금고산 25.9℃
  • 구름많음성산 26.2℃
  • 구름많음서귀포 28.1℃
기상청 제공

정보


올레이저 라섹, 의료진 숙련도 따져야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연말이 되면서 늘어난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모두 레이저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나 시행하는 과정과 회복기간, 적합한 환자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상태와 방법 별 차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젖힌 뒤 실질부를 레이저로 교정하고 다시 닫아주는 방식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기간도 짧지만 외부 충격에 약하고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이 생길 수 있어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고 투과하는 방식의 시력교정술이다. 절편을 만들지 않고 실질부만 절개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라섹수술의 경우 외부 충격에는 비교적 강하나 브러쉬 또는 알코올 등을 이용해 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매끄럽게 다듬어지지 않을 염려가 있고 수술 직후 통증이 심하며 시력회복 기간이 비교적 긴 편이다.

 

최근 진행되는 올레이저라섹의 경우 레이저가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해 각막 상피를 다듬을 수 있어 각막혼탁, 빛 번짐 등이 생길 염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통증이 적고 회복 시간도 짧아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사람이나 얇은 각막두께, 고도근시 등으로 인해 문제가 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숙련도가 없다면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해당 방법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 및 시술을 진행해야 함이 중요함을 인지해야 한다.

 

도움말 : 배계종 인천부평성모안과 대표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