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지속가능한 소재 대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노브레이너가 순수한 대나무만 사용한 프리미엄 휴지 '비욘드페이퍼(Beyond Paper)'의 출시와 함께 공식적으로 국내 런칭 소식을 전했다.

휴지를 만들기 위해 매일 27,000그루가 넘는 열대우림의 나무를 벌목하는데, 휴지 1롤을 만들기 위해 140리터의 물과 0.7킬로그램의 나무가 필요하다.

허나, 노브레이너의 비욘드 페이퍼는 순수한 대나무 휴지로 오직 2.68리터의 물과 약간의 대나무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화장실 내 습기와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포장지로 처리되어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했으며, 패키지를 구성하는데 콩으로 만든 잉크와 FSC인증 재생지를 사용하는 등 제조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제작됐"고 전했다.

현재 나무 펄프를 원료로 휴지를 제조하고 있는 제지산업의 탈산림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대나무 휴지 ‘비욘드 페이퍼’ 를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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