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이월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이월드는 14.29%(305원) 상승한 244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0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존 주주들이 80만주의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증권사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바리퍼블리카 전체 지분의 약 0.5%로 매도자는 지난해 투자에 참여한 영국 그레이하운드캐피탈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해외 투자자는 주당 10만원 수준의 가격을 희망해 현재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를 16조원 가량으로 평가했고 이는 지난 6월 기업가치 평가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계열사 이랜드를 통해 토스혁신준비법인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이월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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