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누구에게나 성형이란 큰 결심부터가 선행돼야 하는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의료와 미용이 결합한 부분이기도 하며 비용까지 만만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실속 있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라는 것은 첫 수술을 알아보는 이들도 아는 사항이다. 

하지만 이렇게 신중함을 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코 같은 경우에는 미세한 차이가 눈에 많이 띄기 때문이다.

재수술 시에는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는 기능코로 재수술을 알아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기능코란 비중격만곡증이나 비밸브협착증 등의 질환을 치료하며 성형을 통해 코의 모양을 개선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중격만곡증이란 코의 가운데 연골이 휘어지는 질환으로써 잦은 비염의 원인이 되고 호흡에도 역시 불편함을 야기시킨다. 또한 비밸브협착증이란 코의 윗면이 달라붙는 증상으로써 역시 마찬가지의 불편함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많은 이들이 겪고는 있지만, 질환명에서는 생소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진단을 받고 상담을 하게 되면 평소의 비강계 부위에 불편함의 원인까지 비로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재수술이니만큼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능코 같은 경우에는 실비보험이 적용이 가능하다.

코 재수술을 통해서 불만족스럽거나 부작용이 나타난 부분을 커버하면서 호흡 등의 기능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코 재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중 코의 모양과 질환의 정도 등을 꼼꼼히 파악할 수 있는 3D CT가 활용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는 첫 단추가 중요한 만큼 재수술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제대로 파악돼야 함을 뜻한다. 또한, 복합적인 개선이 되는 만큼 숙련된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하고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윤성원 루브르 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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