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1.22%(80원) 상승한 662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매매, 위탁매매,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일임업, 신탁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1일 서울거래소 비상장에 따르면 두나무 기업가치는 지난 20일 기준 17조723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가치는 1조882억원으로, 2월 지분 6.14%를 사들일 당시만 해도 가치는 583억원에 불과했지만 10개월여 만에 약 19배(1조299억원) 지분가치가 급증, 이는 한화투자증권 시가총액(1조4031억원) 대비 73.4% 수준이다.

실제로 두나무 지분법상 이익이 반영되며 한화투자증권의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한화투자증권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381억8435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551억2433만원 대비 150.68%(830억6002만원) 급증했다. 

또 순이익은 1045억8142만원으로 같은 기간 154.01%(634억980만원) 늘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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