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전자인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2시 49분 기준 한국전자인증은 29.51%(2370원) 상승한 1만 400원에 거래중이다.

20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존 주주들이 80만주의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증권사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바리퍼블리카 전체 지분의 약 0.5%로 매도자는 지난해 투자에 참여한 영국 그레이하운드캐피탈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해외 투자자는 주당 10만원 수준의 가격을 희망해 현재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를 16조원 가량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6월 기업가치 평가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의 관계사로 지분 5.67%를 보유 중이며 토스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한국전자인증이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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