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싱어송라이터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이 한부모가정에 온정(溫情)의 노래를 선물했다.

디케이소울은 지난 10일 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가 주관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강당에서 열린 ‘2021 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의 밤’ 2부 축하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재능을 기부했다.

디케이소울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부모가정 및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신의 대표곡 등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디케이소울은 지난 2016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 행사에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오고 있다.

디케이소울은 연예계 선배로 한부모가정 운영위원으로 봉사중인 개그맨 권영찬 교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 행사에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가 지난 5월 열린 ‘제14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행사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참여다.

황은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 가수로 참여해 준 가수 디케이소울님께 한부모가정사랑회를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가 MC를 맡은 이날 행사는 한부모가정사랑회와 권영찬행복TV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한편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 중인 디케이소울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사랑기억(Love memory)’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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