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5세.
고인은 16일 원자력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김철민은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별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이별을 암시했다.
한편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름을 알린 김철민은 2019년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부모님, 친형인 모창가수 너훈아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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