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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휴센텍 29% 상한가 '국내 최초 수산화 리튬 상용화 임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휴센텍이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16일 기준 휴센텍은 29.97%(580원) 상승한 25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는 16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리튬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투자사업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비는 약 9500억 원 수준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2단계 증설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포스코가 주력하는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보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행거리 향상에 유리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중국 의존도가 85%에 육박한다.

 

한편, 휴센텍은 지난달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순도 99.99% 수산화리튬 개발에 성공해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스카이이앤엠의 공장을 매입했다. 

 

내년부터 제 2공장 신설과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 생산량 목표치는 2022년 3600톤, 2023년 4만 톤이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제작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내년 1분기 중으로 공장 설비를 완료하고 초도물량(500톤)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3년까지 연 1조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리튬 사업과 관련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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