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넓고 큰 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대형평형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중소형에 비해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추점제 비율이 높다는 점도 주거면적이 넓은 아파트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에도 경북 포항 북구에 학잠동 일원에서 GS건설이 중대형 아파트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69㎡의 아파트 총 1,433세대 규모로, 100%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세대 △101㎡(A∙B∙C∙T) 483세대 △125㎡ 104세대 △169P㎡ 2세대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 전면부 5개 별동에는 희소성 높은 옥외공간형 타입 35가구(84㎡T 8가구, 101㎡T 27가구)가 조성되고, 일부 동 최상층에는 169㎡P 규모의 펜트하우스 2가구도 조성돼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아울러, 추첨제 물량도 많다. 포항자이 애서턴의 추첨제 물량은 1,095가구에 달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포항이동중, 동지중, 동지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단지를 감싸고 있는 탑산을 필두로 포항 철길숲 산책로 등도 가깝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그에 앞서 포항시 북구 죽도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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