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상승세다. 

15일 기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1.89% 오른 1만 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6일과 7일 이정규 대표이사가 총 7만 8천 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약 6만 8천 주 가량의 자사주 매수를 단행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12월 1일과 12월 2일 장내매수 방식으로 평균 단가 12,432원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수 규모는 약 9억 7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 대표의 보유 지분은 기존 424만 8478주(발행 주식 총수 대비 21.56%)에서 432만 6478주(21.95%)로 약 0.4% 포인트 올랐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가 높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궤양성 대장염, 특발성 폐섬유증, 비소세포성 폐암 등의 질환에서 환자들과 시장의 요구에 충족되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들을 연구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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