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초등 이후 아이들은 수학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적기업 섭리수학 협동조합에서 초등 이후 과정에서도 교구를 통한 체득 활동으로 수학을 즐겁게 놀이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도구인 수리도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리도리는 수형식을 한 눈에 보는 놀이다.

해당 놀이를 통해 창조적, 입체 통합적, 체계 논리적인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더불어 놀이와 미션을 통해 체득하는 수학교구로써 자체 특허 등록 및 KC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가정 혹은 학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용 영상을 제공해 창의융합교육, 인성교육 및 영재교육 커리큘럼에 이용 가능한 교구도 제작했다.

수리도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체득형 수학 콘텐츠를 통해 교육 기회균등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섭리수학 협동조합은 놀이하며 수학을 배우며 밝아지는 수리도리라는 수학교구를 통해 수포자를 극복하고 수학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기업으로서 수익의 일부는 지역 아동센터 및 취약계층에 교구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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