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흐림서울 25.8℃
  • 구름많음제주 25.3℃
  • 구름많음고산 26.4℃
  • 구름많음성산 26.4℃
  • 구름조금서귀포 27.0℃
기상청 제공

종합이슈


위염 및 역류성식도염, 정기적인 검진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혼밥, 혼술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과식, 과음이 늘면서 위염 및 역류성식도염에 시달리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산성을 띠는 위 내부의 물질이 식도나 구강으로 역류하는 역류성식도염의 경우 속 쓰림과 신물 올라옴, 더부룩함, 과도한 트림, 복부팽만 등이 주요 증상인 질환으로 전형적인 흉부 작열감과 위산 역류를 호소하며 내시경상 식도 점막의 발적, 미란, 궤양 등이 나타날 때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한다.

 

증상이 비슷한 부분에서 위염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내시경으로 판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위염과 역류성식도염은 모두 속쓰림을 유발하여 증상만으로는 과민한 위의 기능적 문제인지, 위산의 역류로 인한 것인지를 파악하기가 어렵기에 위내시경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증상 판별에 용이하다.

 

증상의 경우 처음에 심하지 않다고 자연치유를 기대하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만성화 되어 치료가 길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조금이라도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느낌을 받는다면 조속히 내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고 생활습관 교정 및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세종시 속편한내과 오명기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