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대한탐정연합회와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2019년에 제1기 탐정사(Private Detective Administrator) 최고위 과정을 개설 후 코로나 심화에도 불구하고 7개 기수를 배출해 새해 1월 8일(토)부터 제8기 과정(10주 12회)을 개강한다.

대한탐정연합회는 탐정업 금지 위헌확인 헌법소원 청구를 비롯한 '경찰청 등록, 탐정 로고 캐릭터 특허, 탐정사 필수전공 수험서 출간' 등 탐정업 분야에서의 국내 1호 관록을 담고 있다.

서강대 탐정사(PDA) 과정은, 1급을 관리하는 매니저급 자격취득에 더한 탐정 전문화 과정으로 탐정학 개론, 탐정관계법 개론, 정보수집 및 사실조사론 등 탐정의 필수전공과목을 연마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OECD 적(的) 탐정을 배출하는 과정으로, 과정 개설 4년 만에 명실공히 한국 탐정학술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이끄는 교·강사진으로는 김정훈 서울경찰청장(경찰대 3기), 전병용 전 경남경찰청장(행시), 정수상 전 일산 고양 경찰서장(탐정사 수험서 저자, 탐정업 헌법소원 청구인), 차경택 전 경찰대 교수(경찰대 1기), 박규성 전 서울경찰청 채증분석팀장, 배승필 서울대 비상계획관, 이선신 농협대 교수(법학박사), 윤원식 고양지원 민사조정위원장, 권대원 법무법인 대표 탐정사, 국가 드론교육원 유윤열 대표 등이 포진돼 있다. 

내년 1월 개강하는 제8기 과정부터는 서강대학교 강성주 교수 등이 합류할 예정으로 가히 국내 최고의 교·강사진으로 편성됐다.

한편, WAD(세계탐정협회)는, KPDA(대한탐정연합회)에 대한 경력심사를 거쳐, 한국 최초의 WAD 가입 승인을 결정하고, 지난 10월 30일 KPDA(해외총괄본부)에 공식 통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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